『기록의 쓸모』는 평범한 직장인이자 마케터인 저자가 수년간 해온 일의 고민과 일상의 영감을 담은, 실용적인 기록물이자 기록의 과정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기록의 쓸모는 기록의 효용성이나 효과만이 아니다. 저자는 구글문서, 노트, 인스타그램, 브런치, 블로그 등 다양한 형태의 기록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기록에 대한 공감도 많았지만, 업무를 진행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던것같다.
나름 사회생활이 10년을 넘어가니까 방어적이고 얕보이지 않으려는 팀원으로 자랐다.
방법은 다양할 것 같은데, 그걸 더 나이스하게 풀어내는 방법은 분명히 있다.
다만 앞의 방법보다 살짝 더 고려하거나 배려해야하는 부분이 더 많기 때문에 나는 늘 전자를 선택했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