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뢰딩거와 양자 혁명
존 그리빈
★ 슈뢰딩거 방정식과 슈뢰딩거 고양이의 창시자, 양자 컴퓨터의 핵심 원리인 ‘얽힘’의 개념과 용어를 처음 제시한 과학자, 에르빈 슈뢰딩거의 전기. ★ 《네이처》, 《스펙테이터》가 꼽은 최고의 과학저술가, “양자역학의 신비를 풀어내는 데 더없이 탁월한 거장” 존 그리빈의 역작! ★ 양자역학의 성립과 해석 논쟁, 양자 통신과 양자 컴퓨터로 대표되는 21세기 양자 기술까지, 거장의 설명으로 이해하는 매혹적인 양자역학의 세계! ‘슈뢰딩거의 고양이’와 ‘슈뢰딩거 방정식’으로 유명한 오스트리아 물리학자 에르빈 슈뢰딩거의 전기이다. 21세기에 들어 양자역학은 물리학자들의 연구실을 뛰어넘어 공학자와 벤처기업가의 앞마당을 차지했고, 물리학과 학생들의 전공 교과목에서 현대인의 필수 교양으로 자리 잡았다. 슈뢰딩거의 고양이가 로맨스 소설의 제목에 등장하고, 양자 컴퓨터 회사들이 주식시장의 테마주로 떠오른 지금, 양자 혁명의 주역인 슈뢰딩거의 삶을 따라가며 양자역학을 이해해 보자. 노벨상을 수상한 천재 물리학자, 힌두의 베단타 철학에 심취한 철학자, 많은 여성들과 쉴새 없이 사랑을 나눈 호색한이 중첩된 슈뢰딩거의 삶은 양자역학만큼이나 기이하고 매혹적이다. “그의 개인사는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의 눈에는 기이하게 보였다. 그러나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 그는 매력이 넘치는 사람이었고, 개성 강하고, 유쾌하며, 괴팍한 동시에 친절하고 너그러운 사람이었다. 또한 가장 완벽하고 효율적인 두뇌의 소유자였다.” -막스 보른, 『나의 삶』 (19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