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을 더욱 풍로롭게하는 ‘착하고’, ‘좋은’ 디자인의 세계 디자인의 본질을 밝히는『디자인의 단서들』. 이 책은 진정한 의미의 디자인이란 무엇인지 그 해답을 찾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디자인은 ‘우리의 생활이며 생활에서 일어나는 행위 그 자체’를 말한다. 따라서 이 책은 우리의 생활과 행위를 들여다보며 디자인의 실체를 찾는다. 디자인 역사가인 저자의 근대 디자인의 약사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를 떠받치고 있는 디자인의 본질과 그 실체가 선명하게 떠오르면서, 사물이, 공간이, 디자인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