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엔 끝이 없다 (우치다 선생의 마지막 강의)

우치다 다쓰루

미래, 종교와 교육, 공생과 복지 등 다양한 사회 현안을 입체적으로 읽어 내는 우치다 선생만의 통찰이 빛난다. 동시에 현대 사회의 갖은 문제에 기민하게 반응하는 영민한 연구자의 현재 또한 담겼다. 촘촘한 논리와 뾰족한 질문이 가득한 강의로 우치다 선생은 ‘배움엔 끝이 없다’는 것을 끝없이 증명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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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가르칠 교', '훈육할 육'으로 되어있다고 배웠다. 훈육은 훈련을 뜻하는데 배우고, 훈련하는 것은 끊임없이 반복해야 하는 일이다. 이 반복을 어떻게 설렘으로 바꾸는가는 매우 어렵겠지만 나는 좋은 학벌, 빛나는 재능이 없었지만 20대의 배움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두려움으로 지속적인 배움을 추구했고 지금은 그 배움이 삶의 밀도를 올리는 것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평생 배워나가길. 인생을 여행하면서 더 촘촘하게 행복을 발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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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일
리서치 전문가
약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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