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의사결정의 문제를 놓고 수많은 연구들이 인간의 부족함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다시 말해 의사결정자들이 그다지 이성적이거나 완벽하지 못하다고 판단하면서 인간의 비 완벽함을 지적하고 그에 따른 대안을 제시하곤 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기존의 방법들을 부정하지 않는 동시에 기존의 연구들과는...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받은 책>
원서로는 '99년도에 나온 책입니다. 이 책을 보고 사람들의 머리 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이해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제 커리어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줬습니다. 전문성 연구라는 하나의 축과 합쳐지면서 AC2 교육이라고 제가 하는 공개 교육도 만들게 되었고, 제 컨설팅 방향도 상당히 바뀌게 되었습니다.
번역서는 2005년에 제우미디어에서 냈고, 2012년에 한국경제신문에서 다시 냈습니다. 전자는 절판이고 후자는 2021년 현재 판매중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