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이란 행위는, 각각의 명제들을 기계가 변환 가능한 명령어 집합 속에 녹여넣는 행위이다. '프로그래밍' 에 있어 항상 문제는 인간의 기대와는 괴리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프로그래밍 하는 인간'은 '행위' 속에 '기대'를 살아 숨쉬게 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게 된다. 이러한 인간 유형이, 여러 CE적 접근 방법에 대해 고뇌하고 있다면 추천할만한 책이다. 이 책에 대해 "그냥 알고리즘 책 아니야?" 라고 할법도 하지만 좀 더 인간적으로, 여러 사례와 함께 '프로그래밍 하는 인간' 이 가질법한 고뇌와 접근 방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