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의 셰프

니시무라 준

바이러스조차 포기한 땅 남극에서 벌어지는 요리의 향연! 영화 의 원작 에세이 『남극의 셰프』. ‘음식을 통한 웃음의 전파’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 중인 요리사 니시무라 준이 인터넷 사이트 ‘웹 뉴스’에 연재한 글을 묶었다. 남극 관측대에 요리사로 파견되어 겪게 되는 유쾌한 이야기와 어딘가 미덥지 못하지만 볼수록 호기심을 자극하고 애정이 가는 남극 대원들의 재미있는 일상이 그려진다. 특히 한정된 공간에서 만난 각양각색의 관측 대원들과 거침없고 정 많은 셰프가 차가운 남극에서 벌이는 뜨거운 에피소드를 통해 단조로운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전한다. 더불어 거침없는 고백과 생생한 묘사로 남극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내는 한편, 그들이 남극에 온 이유가 정말로 관측 때문인지, 원 없이 먹기 위해서인지 헷갈릴 정도로 펼쳐지는 파티와 요리의 향연까지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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