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

임태희

진짜 모습을 찾기 위한 방황의 노래들! 임태희 단편소설집 『정체』. 스무 살을 목전에 두고 서성이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빛나는 시간을 위태롭게 바라보는 청춘들에게 보내는 다섯 편의 단편을 담았다. 대학생으로서 남 보기에는 모범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주인공이 도서관에 가려고 나선 길에 지하철 정체 때문에 뜻밖에 잉여의 시간을 경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표제작 ‘정체’부터 수능을 치른 주인공이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면서 친구들을 하나하나 떠올리는 ‘미아’ 등의 작품을 통해 시시때때로 불안한 상태의 청춘들을 위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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