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라이팅 시작하기 (고객 경험 관리를 위한 메시지 가이드)

권오형

쿠팡, 무신사의 베테랑 UX 라이터의 비밀 노트 공개! 실무에 최적화된 한국어 기반 UX 라이팅 안내서 메시지를 다루는 모든 일은 쉽지 않은 여정이다. 특히 기업과 브랜드를 대변해 고객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람에게는 더욱 그렇다. 고객 경험이 빠르게 공유되는 오늘날, 메시지에 관여하는 실무자라면 직관에 의존하여 메시지의 옳고 그름, 혹은 적절성을 판단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브랜드에 관한 메시지를 바르고 이해하기 쉽게 작성하는 UX 라이팅은 브랜드의 고객 경험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 삼성전자, 현대카드, 토스 등 사용자 경험(UX)을 중요시하는 여러 기업이 UX 라이터라는 새로운 직종의 전문가를 채용하고 있다. 국내 UX 라이팅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며 한국어에 최적화된 메시지 가이드가 필요한 시점이다. 쿠팡과 무신사에서 UX 라이팅을 총괄해 온 저자는 수많은 메시지를 읽고 써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경험 향상에 필수적인 글쓰기 규칙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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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라이팅이라는 분야를 알게 된 후 궁금한 게 많았다. 그중에서도 대체로 어떤 이력을 가진 사람들이 UX 라이터로 직무를 전환하는지 궁금했다. 이전에 강연으로 뵌 뱅크샐러드, 토스 UX 라이터는 콘텐츠 에디터 출신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광고대행사 카피라이터 출신도 더러 있다고. 이 책의 저자는 주니어급이 아닌 만큼 경력이 다채롭다. 대략의 커리어 패스를 보면 신방과 > 광고대행사 AE > 카피라이터 > 에디터 > 콘텐츠 관리자 > UX크리에이터 > CS 메시지 관리자 > UX라이터>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자라고 한다. 몸담았던 곳 중 대표적인 건 쿠팡과 무신사. 다 다른 직무이기는 하지만 크게 메시지를 다룬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저자의 표현으로는 '메시지 업자' ㅎㅎ 오랜만에 두 번째로 속독했는데 그동안 시간이 흘러서 그런지 또 느껴지는 게 다르다. 어떻게 하면 지금 내 카피라이팅 업무에 적용할 수 있을지, 이후 직무 전환을 하게 된다면 어떤 식으로 현 업무를 어필해야 할지 고민하면서 읽었다. ▽책갈피 30p "UX 라이팅에서 경험의 다양성은 경험으로 얻은 노하우와 깨달음을 살려 다른 분야도 예리하게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이 된다." 31p "영원히 정해진 R&R은 없다고 보는 것이 여러모로 정신 건강에 이롭다." 53p "고객에게 사용하는 언어는 기업과 브랜드에 큰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고객에 대한 우리의 자세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고객은 우리가 노출한 메시지를 통해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고 짐작한다. 56p "모든 메시지를 일일이 감수할 수 없다면 가이드를 만들고, 공유하고, 최소한의 규정으로서 따르도록 하자. 그것이 UX 라이터의 첫 번째 임무와 의무이자 주 업무이다. 한 번 작성된 가이드라 할지라도 시대의 흐름과 언어의 변화에 따라, 그리고 정책이나 사안에 따라 꾸준히 업데이트해야 한다. 69p "머릿 속에 있는 정보를 상대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착각하는 것은 메시지 작성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 수 중 하나이다." 135p "내부 언어 규칙 사전에 포함되어야 할 리스트 : 01. 허용 규칙 리스트 02. 금지어 리스트 03. 대외 지칭 용어 통일하기 04. 내부 용어와 업계 용어 파악하기(어려운 용어를 알기 쉽게 풀이해 노출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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