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좋은 변수를 만들고 컨트롤하면서 시행 횟수를 늘리자.' 내가 예전부터 생각만 해오던 막연한 개념인 '변수'가 있다. 변수가 많은 삶을 살고 싶다거나 변수를 컨트롤하는 삶을 살고 싶다거나 하는게 목표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나’라는 변하지 않는 상수를 바꾸기 위해선 변수가 있어야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이 개념을 풀어보면서 이 책 럭키에 대한 서평을 전개해보자. 1이라는 변하지 않는 상수가 다른 수로 바뀌기 위해선 x라는 변수를 붙이는 행위가 필요하다. 이 '행위'는 일정 부분 나의 '노력'이 필요하다. [1 → 1 + x ] 여기서 그 변수가 -값이 될 수도, +값이 될 수도 있고 붙는 수식이 곱하기가 될 수도, 나누기가 될 수도 있다. 이 '상황'은 일정부분 운과 타이밍이 필요하다. [1 × x], [1 - x] 등등 결국 고정값인 상수(나)를 바꾸기 위해선 행위(노력)와 상황(운)이 모두 필요하다. 이 책은 이 행위와 상황을 모두 만들어 갈 수 있는 7가지 키를 제시한다. 사람: '친구따라 강남간다.' 좋은 사람을 잘, 어떻게, 왜 만나야하는지. 관찰: '파도 없는 바다에서 서핑하지 말자' 세상과 시대의 데이터를 읽고 파악하는 노력. 속도: '달릴 수 있을 때 제대로 달리자' 방향을 잘 잡고, 제대로 뛰기 위한 준비운동. 루틴: '택배를 기다리지 말고, 정해진 시간에는 일하라' 꾸준히 열심히 제대로 하는, 진인사대천명. 복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나를 돌아보고 반성하고 복기하면 깨진 독을 메울 수 있다. 긍정: '불평불만, 피해의식, 자격지심 계속 할래?' 우리의 마음은 간사하기에 유연하고 긍정적으로. 시도: '로또도 사는 놈이 당첨된다' 결국 운이고 행위고 열심히 시도하자. 내 나름대로 핵심을 담아 요약해봤다. 술술 읽히면서도 핵심을 매우 쉽고 정확하게 담았다. 그간 읽었던 책을 다방면으로 종합하고 있어서 더욱더 그랬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잘 하고 있는 부분도 파악했지만, 호각좁, 더 각도를 좁혀서 예리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도 몇가지 찾았다. 일단 내가 쓰고 있는 이 서평을 PPT로 요약하고 내 친구들에게 강독을 하려고한다. 현재 직무(기획, 설득, PT)에도 도움되고 주변의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줄 수도 있기에.. 여러방면으로 시도해봤던 일들은 차차 정리중이다. 대부분 실패했지만 배운게 더 많다. 자책도 심하게 했지만, 이제는 다시 신발끈 조여메고 좋은 사람들과 달릴 시간. 내 개소리를 풀어낼 수 있게 유튜브를 하는 것도 참 좋으련만 일단 글로 정리해보자.. **TMI라 수식에 대해서 좀 더 설명하자면,, 1) 상수인 나는 재능과 물려받은 부로 결정된다. 태어나자마자 내가 -1일수도, -100일수도, + 2000일수도 있다. 2) 상수에 변수를 더하는게 아니라 상수를 더할 수도있다. 내가 생각하기에 남들이 다 가는 길이 주로 그렇다. 사업이 폭이 큰 변수라면(-1000~+1000), 취업은 폭이 작은 상수에 가깝다.(-10~+10) 물론 이런 정의가 수식처럼 딱 들어맞는건 아니다만. 비유적표현으로서 그렇단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