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프로덕트 오너가 아니라더라도, 프로젝트이나 팀이나 작은 일에 오너십을 받게 되었을 때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하는가?에 대한 많은 답변이 들어있는 책.

회사의 작은 CEO, PO는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앞으로 PO 직군과 어떻게 협업해야 할지 힌트를 얻고 싶어 읽기 시작했습니다.

개발자로 마음 편하게(?) 일하고 있다가, 예기치 못하게 제품팀의 프로덕트 오너가 되어버린 나에게 가상의 사수가 되어 준 책이다. 눈앞에 펼쳐져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기 위해 책을 펼치곤 했었다. 프로덕트 오너는 고객 중심의 사고를 통해 제품의 방향성과 이에 따른 가설을 설정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낭비 없이("Hate Waste!") 진행할 줄 알아야 한다. 낭비를 없애기 위해서는 항상 한 수 앞을 내다봐야 하며, 제품의 옳은 방향성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감정을 빼고, 객관적인(혹은 정량적인) 판단을 해내야 한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팀원들에게 설득해야 한다. (프로덕트 오너는 권한이 없는 사람이라고 한다.)

프로덕트 매니저 / 프로덕트 오너가 어떤 일을 하는지 저자의 경험을 빌어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는 책. 실제 현업에서 프로덕트 매니저가 어떻게 일하는지 설명하는 책이 많지 않은 만큼 막 프로덕트 매니저가 된 사람이나 해당 직무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PO의 역할을 알고 싶을때

스타트업의 업무 체계와 의사 결정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팁을 주는 책! 고민되고 막막할 때마다 참고하기 좋아요.

한국에서도 PO라는 직무가 제대로 run하고 있는 곳이 있었구나...

PO의 직무가 생소하고, 궁금하다면 주저 없이 추천하는 책이다. 각 상황의 사례를 자세하게 들어주어, 책을 읽는 동안 프로덕트 오너의 업무와 방식에 대해 간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쿠팡은 어떻게 일하는지 알아보기 위한 책

사수가 없는 입장에서 회사에 다니지 않았지만 사수를 얻은 느낌. 프로덕트 오너의 직무를 이렇게 자세히 알려줄 수 있다니. 엄청난 자신감을 느꼈다. 저자처럼 성장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된 책. 실무에 바로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아서 바이블처럼 다시 보게 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