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질 때 나누는 말들

탁경은

꿈, 사랑, 공부, 우정…… 어떤 시시콜콜한 주제도 달콤하게 만드는 소녀 소년의 속삭임중학생 때 첫사랑이자 짝사랑의 아픔을 겪은 서현이는 그때부터 아무도 좋아하지 않으리라 결심했다. 그런데 고등학교 소논문 동아리에서 만난 동주가 자꾸만 서현이에게 다가온다. 입시 공부, 진로 문제만 고민하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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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퍼> 작가 탁경은의 청소년 소설. 고등학생인 서현이와 동주가 주고 받는 이야기와 서현이가 소년원에 있는 현수와 주고 받는 편지가 주 내용인데, 편지의 내용들이 마음을 많이 움직인다. 온 마음으로 이야기를 주고 받고 그로 인해 눈부시게 변화하는 과정을 따라가는 여정이 행복했다. 청춘들의 반짝이는 말들이 아름다운 소설. <사이퍼>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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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교육자@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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