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은 생각을 만들고, 생각은 공간을 만든다. 우리가 삶을 보내는 공간은 우리의 많은 것들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한 공간들이 만들어진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며 가장 최상단에 있는 부모와도 같은 존재인 '자연'을 만나게 된다. 자연이 낳은 기후환경, 습도, 강수량, 자재 등의 자녀들이 얽히고 섥혀 지금 우리가 볼 수 있는 '공간'들과, 이들의 '차이'를 알아가는 즐거움 배움이 있었던 책이다.